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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데빌 메이 크라이3 se 클리어


  시작한지 3일.. 이젠 악튜러스를 깨고 나니까 무슨 게임이든 다 짧은거 같은.. 솔직히 익숙치 않고 느긋하게해서 3일이지 다시 플레이 하라면 1일이면 클리어 할 수 있을거 같다.. 음... 그렇게나 하고 싶던 이 게임에 소감은 당연 최고! 아 이 컴퓨터 사양만 더 좋았다면 좀 더 좋은 그래픽 화질로 즐길 수 있었을것이 아쉽고.. 다른 한편으론 사양땜에 스토리 저질이라는 4를 포기하고 3을 하게 된것에 매우 기쁘다ㅇ<-<   스토리상으론 1의 훨씬 이전. 단테의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인듯.    이거 대놓고 BL 형제애 스토리네. 단테로 클리어 했으니 이젠 단테의 쌍둥이형인 버질로도 플레이 가능ㅇ>-<.. 근데 개인적으론 버질보단 빠른 총기류와 다양한 무기의 단테 플레이가 더 취향이다[]   아래 요약글은 후기+잡담, 후기다보니 네타도 있고 굉장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쓴 글이기에 다수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을라나

이제 노멀로 플레이 해봐야지.../헝

 처음엔 적응도 못하고 생각보다 난이도 있어서 많이 헤매다가 지금은 어느정돈 자리잡고 플레이..
이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장르도 처음듣고 게임도 처음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참 매력적이였다..
그래픽도 좋았고 ㅇㅇ, 다양한 무기와 각 무기별 어택이나 스킬 그리고 연계 콤보등등 유저의 전투센스와 무기별 연계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액션들이 가능하다 (카메라 자동시점은 좀 쉬발이였지만.)
게다가 스타일 선택도 굳.. 각스타일별 스타일 액션도 새로웠구..(ㅝ낙 접한 게임도 적으니) 4에선 실시간으로 변경이라는데 기대되는..
게임자체는 익숙해지면 걍 할만했고.. 아 맞다 미션17.... 검색해보니 꽤나 많은 여성 유저들이 데메크3을 몇 달이나 접게 만들었다는 스테이지.
스스로도 빨소군 불러서 해달랠려다가 몇 시간 노동끝에 어케든 넘어갔다 ㅇㅇㅇ..차라리 몬스터 죽이기가 낫지 원..

아무튼 마의 미션17을 제외하면 다 할만했음.. 보스전에선 남들이 다쉽다던 미션20의 버질이랑 네반? 걔가 젤 어렵더라[]

쌍둥이 형제...
개인적인 주관으론 이 게임은 데빌 메이 크라이 0임과 동시에 3이란 이름을 가진 형제애 게임입니다.
악마이면서도 인간계의 영웅인 스파다의 두 아들이다.
버질은 머리를 올렸지만 미션7 이벤트 영상을 보면 머리가 내린 모습이 나오는데 단테와 붕어빵ㅇㅇ..
암튼 게임 해보면 알겠지만 쌍둥이면서도 상당히 상반되는 형제이다.

플레이 하는 내내 이거 어쩜 동인녀들 의식하면서 만들었나.. 싶을 정도고...그게 아님 내가 썩었거나..

힘을 추구하는 버질.
그걸 저지 하려는 단테.
맹목적으로 힘만을 추구하던 버질.
마계문 열고 아빠힘 가질래의 형의 어리광.
그렇기에 단테는 하나뿐인 가족이며 자신의 형인 버질을 저지하려 든것이 아닐까....아니면 걍 발리고 꼴려서 라든가..


버질의 패배.
닫혀가는 인간계로의 문.
이미 한번 마계에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마계의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버질을 잡기 위해 손을 내밀은 단테를 버질은 인간계에 문이 닫혀가는 시점에서 남겠다는 자신의 의지이기도 했지만 단테가 더이상 마계에 갇히지 않도록.. 주춤하지 못하도록 손을 베어버린것이 아닐까.
물론 버질은 아버지를 동경했고 강함을 동경했다.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버질이 그토록 힘을 추구 했던건 아버지가 봉인한 악마로부터 단테를 지키기 위하여 강항을 추구 하였다는데 스토리상에선 잘 모르겠다만.. 그래도 확실한건 연신 물과 기름같기만 했던, 서로 심장에 칼 박고 베고 싸우던 두 형제지만 사실을 서로가 가족으로서 소중한 존재였던 것이다.

버질과의 이별 후 이 게임의 타이틀이 왜 '데빌 메이 크라이'가 되는지 알수있다.

"Devils Never Cry", "악마는 울지 않는다.".
버질과의 이별후 단테가 흘린 눈물과 함께한 대사이다.
이 대사가 중요하다.
앞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후 "이제는 흘릴 눈물도 남아있지 않을 줄 알았는데"라면서 레이디는 울었다.
가족을 잃은 레이디 그녀는 인간이고, 가족을 잃은 단테 그는 악마이다.(사실은 악마+인간 혼혈이지만)
단테가 정말 악마에 가까웠다면 그는 울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가 형을 잃고 흘린 눈물은 인간으로서 흘릴 수 있는 눈물이였다.
반은 악마, 반은 인간.
그런 그의 눈물은 악마의 면모보다 인간에 더 가까웠다는걸 알려준다.


그는 실력있는 헌터임과 동시에 건방지고 제멋대로인데다가 삐딱한 남자이다.
사람도 똑바른 사람보다도 삐딱한 사람이 더 매력있다고 뒤처리도 허술하고 삐딱 그자체인 단테가 오히려 악마보다 더 인간적인데다가  캐릭터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넘쳐흐른다.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랄까..


뭔가 잡담이 길어졌다.

게임에선 보일듯 말듯이였는데 일러로는 선명한 오드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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