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붉은 구렁을

제 2 장 - 이즈모 야상곡

 

작가 - 온다 리쿠

출판사 - 북폴리오 : 2006년 03월 25일

 

"그 책은 단 한 사람에게 딱 하룻밤만 빌려줄 수 있다.

한 번이라도 탐욕스럽게 책을 읽는 행복을 맛본 이에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고 싶어하는 책, 익명의 작가가 사본 200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나 곧바로 절반가량 회수했다는 수수께끼의 책,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둘러싼 미스터리.

 

1장에 이어 2장 포스팅..ㅋ '삼월은 붉은 구렁을' 두번째는 이야기는 바로 <이즈모 야상곡>이다. 2장은 1장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도 어김없이 작품속의 작품 (아.. 글쓸 때 헷갈려;)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존재한다. <이즈모 야상곡>은 출판사 편집자인 '도가키 다카코'와 다른 출판사에서 일하는 '에토 아카네'가 야간열차를 타고 이즈모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둘의 목적은 환상의 책 <삼월>의 작가를 찾는 것이다. 이번에도 등장하는 전설의(?) 책 <삼월>은 1장 <기다리는 사람들>에 나왔던 <삼월>과 구성이 똑같다. 이러니깐 존재하지도 않는데 더 읽고 싶게 만드는..ㅜㅠ 대단하십니다.ㅋ

 

'다카코'와 '아카네' 둘이서 야간열차에서 <삼월>의 책에 대한 추리를 이야기하는 것과 그 책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은 너무 흥미로웠다. 같이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이야기를 공유하고 같이 찾아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바로 앞에 마을의 배경이 펼쳐지는 기분?ㅋ 1장보단 허전했지만 2장도 꽤 좋았다.

 

이번 '삼월은 붉은 구렁을' 속의 <삼월>을 이야기하면서, 언급되는 첫번째 장 '흑과 다의 환상'은 실제로 '온다 리쿠'의 장편으로도 출판되었다. 안쪽 <삼월> 1장은 이 '흑과 다의 환상'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이다. 상,하 두권으로 되어있는데 같이 질러서 다행이다.ㅋ 현재 감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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