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지 나에게 설명좀 해 줄 사람?"
내가 이걸 찾아낸건 2007년 7월이다.
하지만 일본 원판이라 하드에서 썩혀놓은지 어언 6개월이로군, 제기랄.
블랙라군이 비정기 연재에다가 국내 7권출시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판에,
히로에 레이 이작자는 일본에서 블랙라군 본편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딴물건을 떡하니 내놓았다.
....시작부터 참.... (....)
일단 배경은 본편과 전혀 상관이 없는 2차세계대전.
이 작가의 만화는 닥치고 개난사에,
종이인형처럼 구멍나서는 우수수 쓰러지는 악역&엑스트라가 필요하므로,
끼워맞추기에 가장 적합한 독일군의 양민학대장면이 등장.
그리고 좀더 일을 벌일 양민학대에 잠시 정신나간 순진녀와,
그 순진녀를 작은 사탕(?)으로 꼬드겨 부하로 쓰는 샤프하게 생긴 미지의 배후인물도 등장.
"어떤 잘생긴 오빠가 나에게 선물을 줬지롱~! 뭔지 볼여줄까?"
이쯤되면 이 만화에게 어지러운 액션 외에 다른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납득하게 된다.
2차대전물에 좀비나 뱀파이어, 외계인침공등의 다른 설정들도 있었는데, 이건 조금 어이상실.
그리고 계급믿고 싸이코기질 감추지 않는 찌질이와, 상관이 뭐같아도 까라면 까는 충직한 보좌관도 등장.
나름 심각해 하는 보좌관과는 달리 싸이코 찌질이는 여전히 멋있는척 나대기 바쁘다.
먼치킨 게임에 재미를 알아버린 순진녀.
GTA를 하듯 다른 사냥감을 찾아 등장.
먼치킨물이 얼마나 사람을 망치는지 여실히 알게해주는 장면.
열심히 찌질대던 장교는 정작 당사자가 앞에 나오자 현피가 두려워 굽신대기 바쁘다.
악플러와 같은 찌질이들은 나름 역사가 깊은듯.
찌질이의 진상에 빈정상한 순진녀는 가차없이 어택땅.
패스트드라군 견제에 녹아내리는 생머린들.(?!)
(교훈 - 벙커는 보험이다.(?!?!))
"언니왔다."
몸매착하고 성격, 의상 뭐하나 꿇릴게 없는 누님의 등장.
내숭 뽀록난 순진녀는 이제 버로우?
드디어 나왔다!
영웅본색을 뛰어넘는 놀아댕기며 쌍권총 난사질.
오, 이런 액션에 이런구도 좋아. (....)
언니의 팬티를 본 사춘기 어린용의 최후. (?)
"언니가 애정이 있어서 쏜거다."
결국 이렇게 한방에 보낼거 아까운 총알은 왜 다 갈긴건지 모르겠다.
얘는 땅파면 총알이 나오나봐.
따끔한 충고로 일 끝내는 언니와 눈물로 속죄하는 내숭 순진녀.
찌질이 장교는 어부지리를 노려, 놀고있다 싸움 끝나기가 무섭게 뒤치기.
자기가 낭비한 총알만큼 돌려받은 언니는 포만감에 잠을 잔다.
(그러니까 총알 낭비하지 말자.)
하지만 찌질거리는 소리에 신경질나서 일어난 언니.
알고보니 과거가 휘황찬란했던 언니였다.
몸에 문신보고 기겁하는 꼬꼬마들.
아이들은 눈감아!
"자는사람 방해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알지?"
이 다음장면은 굳이 안보여줘도 알거라고 봄.
일끝나고 어떻게 됐나 보러온 배후인물.
살아있는 세명이서는 묘한 평화무드가 형성.
"필요하면 언니불러."
정누나 안정주나 늘정주는 그언니.
그냥 어떤 언니의 통크고 인심좋은 총알 대방출 개난사질 단편이었음.
===========================================================================
이 뒤에는 참 어이없이없지만, 이 단편에 대한 얘기보다는 블랙라군 본평에 관련된 설정과 자료들,
총기리뷰, 블랙라군에 등장하는 총의 모델건 광고등이 수두룩하게 있더라. -_-
7권은 언제 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코믹갤러리에 가서 허탕치고온 나로서는 나와도 다시 가기 조금 귀찮은 상황.
그냥 다른책 나오면 같이 사러 가야지.
이 단편형식의 외전도 나름 볼거리가 있는지라 나오면 사겠지만,
벌려놓을건 다 벌려놓고 허무하게 끝내는 단편인지라 재미는 그닥. -_-
브랜드디비 네모디자인 QS몰 SI 스킨퓨어 ☆ 행복 함께 나누기 ☆ 스마일키즈 내안愛 꼬마곰s House 프루아메 나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댓글을 달아 주세요